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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4-07 11:36
전북 정읍, 의사 AI발생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942  
김제에 이어 전북 정읍에서도 의사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일 전북 정읍시 영원면 소재 오리농장에서 감정 의뢰된 오리에 대해 수의과학검역원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AI 의심축(H5형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김제의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로부터 27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육용오리 1만2천500마리를 기르고 있다. 농장에서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6천여마리가 폐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의과학검역원은 김제 발생농장과 관련성, 발생농장에 오리·병아리를 공급한 부화장과 분뇨·사료 차량 등에 대한 역학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고병원성 AI 여부는 오는 7일 판정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H5형 양성 확인 등 검사 진행상황을 감안해 해당 농장의 오리 6천500마리를 예방 살처분하기로 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내 닭·오리 등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발생농장 반경 500m내에는 사육농가가 없으며, 인근 1km 인근에 1만수 규모의 종계장을 포함해 3km내 4농가, 10km내 60농가가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김제에 이어 정읍에서도 AI 의심축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전북 전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농가로 하여금 소독을 철저히 하고, 농장 내 분뇨 등 위험물질의 반출을 자제토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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