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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7-06 09:32
전북도내 가금티프스 주의보 발령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116  

전북도내 가금티프스 주의보 발령

전북도 축산진흥연구소는 28일 도내 전 지역에 가금티프스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

축산진흥연구소에 따르면 가금티프스는 산란계(鷄)와 육계(鷄)에서 연중발생하고 있으며, 기온이 고온다습한 6~9월에 주로 발생해 양계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가금티프스는 백색설사를 주요 증상으로 성계에서 소화기성 패혈증을 유발하며, 잠복기는 보통 4~5일이다.

병아리의 경우는 졸고 있는 모습이 관찰되며, 백색·녹색설사, 난황흡수불량, 탈수 증세가 일어나고 중추와 성계에서는 사료 섭취율 감소, 산란율저하, 벼슬청색증 등을 보인다. 축산진흥연구소는 관계자는 "가금티프스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양계장내 출입통제·소독 등 차단방역, 개, 고양이, 야생조류 등의 접근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병아리 입식 시 종계출처가 분명한 부화장에서 구입하고, 종계장의 사료통과 물통에 닭의 분료가 묻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전북지역에서는 16건의 가금티프스가 발생해 농가에 피해를 준바 있다.

박영민기자 ym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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