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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0 17:29
계란값 약보합···공급량 평년보다 줄었지만 여름철 소비 감소
 글쓴이 : 대한양계협…
조회 : 264  

계란값 약보합···공급량 평년보다 줄었지만 여름철 소비 감소

 

산란계 농장들의 출하가격 인하에 힘입어 계란 소매가격이 다소 인하됐지만 소비자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 수입한 태국산 계란이 소비시장에 미친 영향이 아직은 미미하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4일 기준 계란 전국 평균 소매가격(특란/30알)은 7893원으로 조사됐다. 일주일 전 가격인 7969원에 비해 76원 하락한 것으로 약보합세 흐름을 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지역 중소마트에서도 계란 가격이 인하됐다. 한 계란유통업체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에는 계란 한 판(특란)을 9000원선에 판매를 했지만, 산지가격이 인하된 이후 조금씩 하락하기 시작해 7월 셋째 주부터는 1000원 인하된 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계란 소매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는 이유는 산란계 농가들이 국내 계란가격 안정화를 위해 산지가격을 인하했기 때문이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산란계 농가들은 지난 3일과 10일에 각각 계란 1개당 농장 출하가격을 10원과 5원씩 전 품목에 걸쳐 15원 인하했다. 따라서 계란 산지가격(경기/특란)은 1개당 지난 2일 194원에서 현재 179원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홍재 양계협회장은 “서민 대표 식품인 계란의 소비자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산지 계란가격을 자발적으로 인하했다”면서 “산란계 농가들의 산지가격 인하가 국내 소비자 계란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8월까지 약보합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계란 공급량이 평년보다 감소했지만 여름철 계란 소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태국산 계란이 수입되고 있지만 수급안정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수입물량이 적고 대부분 유통상의 이유로 태국산 계란이 대부분 난가공업체에 공급되고 있어 국내 신선란 소비자 가격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국내로 수입된 태국산 계란은 총 19건 328만개다. 이는 국내 일일 계란 소비량이 약 3000만개인 것을 감안하면 극히 소량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계란유통업체 관계자는 “여름철이 계란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이지만 여전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여파로 계란 공급이 과거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라며 “게다가 수입된 태국산 계란도 대부분 난가공업체에 유통되며 국내 소비자에게는 거의 판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계란 가격이 8월까지는 약보합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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