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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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맞이 불우이웃돕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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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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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는 부활절을 맞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소속 불우이웃 및 어린이 보호시설에 달걀 35,000개를 기증하는 행사를 펼친다.
죽음을 깨치고 부활한 예수의 신비로움이 굳은 달걀 껍질을 깨고 태어나는 병아리와 닮았다고 하여 유대인들에게 달걀은 곧 생명으로 의미하게 하고 부활절에 달걀을 먹어왔다고 한다.
이처럼 달걀은 새 생명이 태어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갖춘 완전식품으로 특히 두뇌발달 및 성장발육에 좋아 성장기 어린이가 매일 섭취해야 하는 식품이다.
따라서 양계협회의 이번 불우이웃돕기 행사는 아동복지시설에 많은 물량을 할애하는 것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본회는 닭의 해를 맞아 달걀에 대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콜레스테롤 문제 등 소비자들이 달걀을 기피했던 원인이 상당부분 해결되면서 최근 달걀의 소비는 다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값싸게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형편상 달걀을 섭취하지 못하는 계층이 있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한편 양계농가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그야말로 생업 포기를 고려해야 할
정도의 어려움에 직면한 적이 있었다. 이때 사회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다소나마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데 대한 감사의 뜻이 내포되기도 한 이번 행사를 통해 달걀의 영양적 우수성을 홍보하고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양계농민의 모습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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