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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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AI감염사례 발표에 양계인들 반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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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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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에서는 국내에서 AI가 유행했던 2003년말에서 2004년초 사이, 닭과 오리 등 AI에 감염된 가금류를 살처분했던 인부 4명이 감염됐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AI인체 감염이 의심되는 318명의 혈청검사를 실시했고, 이중 AI로 의심되는 11명의 혈청을 미국으로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4명이 AI감염 양성반응을 보였다는 통보를 2월 23일 받았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감염자 모두 무증상자였고 현재 건강하며 따라서 감염가능성도 없으며, 다만 AI 바이러스가 인체에 들어왔던 흔적을 발견한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금일 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AI 감염경위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본회에서는 즉각 회장 및 관계직원이 농림부와 보건복지부를 찾아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한 금일 발표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였으며, 만약 양계산물의 소비감소로 이어질 경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추궁해 나아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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