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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31 16:20
[성명서] 계란생산 농가의 터전을 짓밟는 가농바이오는 당장 업계를 떠나라!
 글쓴이 : 대한양계협…
조회 : 105,307  


계란생산 농가의 터전을 짓밟는 가농바이오는 당장 업계를 떠나라!

 

- 미국 기업과 손잡고 식물성 인조 계란제품 제조·유통하는 가농바이오는

더 이상 농가로 볼 수 없다 -

 

 

국내 최대 규모의 산란계 농장을 설립하여 계란을 생산하는 가농바이오(대표 유재흥)가 미국 푸드테크업체 저스트와 손잡고 식물성 인조 계란제품을 제조하여 유통할 계획이 알려지면서 계란생산 농가는 심각한 실망과 우려를 금치 못한다.

 

식물성 인조 계란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물질이 인체에 미칠 수 있는 파장과 계란 고유의 영양가를 대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 여부 등의 구체적인 의문점 파악은 차치하더라도 이에 가담하는 가농바이오의 이중성에 대해서는 당장 알리지 않을 수 없다.

 

국내에서 계란을 생산하는 농가라면 적어도 계란소비를 감소시키거나 이미지를 훼손하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일반 상식이자 최소한의 양심이지만 가농바이오는 이마저도 져버리면서 향후 지향하는 최종 목적이 무엇인지 매우 궁금하다.

 

지난해 8~9월 학교 급식 케이크를 먹고 2,200여명이 식중독에 걸린 사고와 관련하여 가농바이오가 가공한 계란 흰자액에서 검출된 살모넬라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애꿎은 계란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추락한바 있다.

 

또한 가농바이오 대표는 또 최근 계란수급조절에 실패한 책임이 양계협회에 있다며 별도의 조직을 구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협회에서 개최하는 수급대책 회의에 초청받지도 않은 자격으로 참석하여 모든 것은 시장논리에 맡겨야지 왜 협회에서 수급을 거론하는가를 따지던 그가 이제는 수급조절을 주창하면서 선량한 농가들을 현혹하여 협회를 무력화 시키려는 음모가 깔린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쯤 되면 가농바이오가 감당(유통)할 수 없을 정도의 사육시설을 만들어 엄청난 계란을 생산해 놓고 결국 판매하지 못하는 계란을 덤핑으로 처분함에 따라 그 가격이 우리나라 산란계 농가에서 출하되는 계란가격의 기준이 되게 만드는 공공의 적이라는 소문이 과연 낭설인지 그 진위를 깊게 파헤쳐 보지 않을 수 없다.

 

산란계 농가는 약 2년간에 걸쳐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계란 출하가격으로 절망속에서 연명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초대형 산란계 농장 대표가 외국기업과 손잡고 식물성 인조 계란제품을 제조, 유통한다는 것은 계란 생산 농가를 사지로 몰아넣는 파렴치한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

 

, 불 가리지 않고 돈 되는 사업이면 그 내용이 무엇이든 사양하지 않는 가농바이오와 그 대표에게 경고한다. 이제 더 이상 양두구육(羊頭狗肉)의 작태에서 벗어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라 그리하여 순수 농가의 자존심과 이름에 먹칠하지 말기를 간절히 바란다.

 

아울러 미국 기업과 손잡고 식물성 인조 계란제품 제조, 유통하려는 계획을 당장 철회하라. 만약 이 경고를 무시할 경우 생산자 단체로서의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저지할 것을 천명하며 이에 따른 모든 책임은 가농바이오에 있음을 밝혀둔다.

 

 

2019. 5. 31

 

()대한양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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