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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4 13:46
2015 전국육계종계인 지도자대회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505  

2015 전국육계종계인 지도자대회


 
 

닭고기 과잉생산 및 수입량 확대 등 공급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 정부의 규제 강화, 계열화업체들의 직영화 등 육계·종계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종계 감축을 통한 수급조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전국 육계·종계 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10일 양일간 대전시 소제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 전국 육계·종계인 지도자대회’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이홍재 부회장은 “현재 계열업체들은 과도한 시설투자와 사업 확장으로 닭고기산업의 과잉생산과 치킨게임을 일으켜 사업을 망치고 있다”면서 “계열업체는 자체적으로 수급조절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현재 계열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계육 냉동, 병아리 랜더링은 보상이 전제된 단기적인 대책이 반복되면서 근본적인 대책 필요성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부회장은 “계열사들는 근본적인 수급조절 대책에 대한 생각조차 안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현재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며 “이제는 농가들의 주도하에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닭고기 산업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농가들에게도 △농장단위 사육밀도 하향 △신규진입 및 증설 금지 선행 △감시시스템 구축에 대한 농장단위종계자율감축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지도자 대회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형진 축산관측실 연구원의 국내 육계 계열화사업 현황 및 발전 방안을 시작으로 △닭고기자조금 사업 필요성과 추진방향(심순택 닭고기자조금위원장) △육계 정책방향(김영민 농축산부사무관) △닭고기산업 발전방안(이홍재 양계협회부회장) △닭고기산업 발전을 위한 종계산업 제안(연진희 양계협회부회장)의 주제 발표와 토론회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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