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대한양계협회 육계위원회가 주관한 2017전국육계인대회가 500여 농가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계협회는 육계계열화사업에 대한 재정립과 AI등 질병 청정화 등 양계산물에 대한 위생 및 사양수준 관리를 높이기 위한 고민을 깊게 하고 있다”며 “이번 육계인대회는 이러한 과제들을 정부에 건의할 때 농가들의 결집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서로 얼굴을 익히고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진 육계위원장 또한 축사를 통해 “올해는 계열화사업 재정립의 원년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바로잡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육계인대회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방역센터 김돈환 센터장의 AI방역교육 및 가축전염병예방법 교육이 있었으며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광동양계장 김요안 대표, 농협중앙회장상에 △청암농장 김창식 대표 △샬롬농장 김병오 대표 △중원농장 안영석 대표 △농촌진흥청장 상에 음양농장 신병철 대표 △영윤농장 김영팔 대표, 대한양계협회장상에 두교농장 류동진대표 △덕생농장 연규호 대표 △백양농장 이완신 대표 △낙원농장 안한욱 대표 △예주농장 박준호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