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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9-12 00:00
닭은 왜 달걀을 낳을까?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339  

닭은 알을 낳고, 개나 고양이는 어미와 같은 모습을 한 새끼를 낳는다. 그렇기 때문에, 닭은 알에서 태어나고 개나 고양이는 알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개나 고양이나 사람도 원래는 알에서 태어나는 것이다.

즉, 사람이나 개· 고양이 등의 동물은 암컷의 몸속에서 난세포와 정자가 만나 수정이 되면 수정된 알인 수정란이 결국 태아로 자라는 것이다. 닭은 몸밖에 낳은 달걀에서 병아리가 나오지만, 개나 고양이나 사람 등은 태아가 어미의 몸속에서 자라서 몸밖으로 분만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개나 고양이의 알은 눈으로 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면 왜 닭은 개나 고양이처럼 몸속에서 자라지 않을까? 그것은 달걀에는 병아리가 되는데 필요한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어미의 몸속에 있지 않아도 가능하다. 그래서 닭은 달걀을 낳는 것이다.

달걀 속은 흰자위와 노른자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노른자위의 겉쪽에는 둥글고 하얀 싹과 같은 배가 있다. 이 배가 자라서 병아리가 된다. 그런데 노른자위는 단백질이나 지방과 같은 양분이 많이 들어 있는 부분으로, 배가 자라는 데에 쓰이는 양분을 대어 주는 곳이다. 그리고 흰자위의 85%는 물이고 나머지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역시 배의 양분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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