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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4-27 00:00
닭(또는 병아리)은 그들의 상황을 알려준다.
 글쓴이 : 강신배 (220.♡.38.75)
조회 : 812  
이글을 쓰려 함은 모든분들이 아레의 글을 보고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생추가 추워서 한쪽으로 모이며 내는 소리. 그들이 놀래는 소리. 먹이를 달라고 졸라대는 소리 , 목이끼어 119를 부르는 소리, 날씨가 따듯하고 온도가 알맞아 편안해 하는 소리. 성계(큰닭)도 먹이를 달라하는 소리 어떤 녀석이 축사에 들어와 설치기에 단체로 놀라 기겁을 하며 관리자를 부르는 소리 알을 낳겠다고 갈갈 거리는 소리. 알을 낳을 때 힘들어하는 소리. 그 때 옆 놈이 빨간항문을 쪼니 아파서 관리자를 부르는 소리. 알을 다 낳았다고 주인을 부르는 소리. 감기들려 애타는 소리. 이렇게 그들이 소리를 냄은 단순한 것 같으나 그들이 내는 소리 싸이클이 다르기에 구분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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