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10-03 00:00
글쓴이 :
papiyong7 (220.♡.27.7)
조회 :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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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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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선진국의 육계유통 형태와는 달리
>계열업체가 되든, 일반 닭상인이 되든
>아직도 구태의연한 유통형태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
>닭한차 구입하고 도계하면
>도계품이 큰것부터 작은것 까지 나와야
>구색이 맞는 장사가 됨니다,
>
>농장의 사정도 현실적으로는
>경제성을 검토할 입장이 안됨니다,
>
>우리나라는 우선 선진국처름 닭고기의 소비형태가 달라서
>치킨점의 꾸이통닭 위주의 소비형태이기 때문에
>주로 30~35일령에서 작은닭으로 출하가됨니다,
>
>그러다가보니 농장의 육계사육 면에서는
>암수혼합사육이 오히려 경제적이고
>편안하다고 할수가 있습니다,
>
>또 사료질에 관한한 암수분리사육에 문제가 있고
>감별비용과 첫모이급여에 부담이 됨니다,
>
>몇년전에
>공짜 감별사가 계셔서
>시험삼아 암수분리 사육을 해보았는데
>
>결론적으로 대형육계가 주상품화가 될때까지는
>사육농가의 암수분리 사육은
>우리나라 현실에 맞지않다고 할수가 잇습니다,
>
>분리사육의 성장율에의한 경제성은 인정하나
>아직은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됨니다,
>
>거제 육계협업 회장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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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글]
안녕하세요.
이동수님
관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선진국에 비해 구태의연한 유통형태라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닭 한차 구입하여 큰 닭부터 작은것까지 나와야 한다는 말씀.......
숫닭군과 암닭군을 따로 작업하여 구색을 맞추어 출하하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혼사와 분리사육에 따른 사료효율이 경제성의 차이를 낼수 있습니다.(님께서 인정하신 부분) 주로 30~35일령으로 출하가 된다고 하셨는데 분리사육을 하시면 출하일령을 더 줄이고도 원하시는 중량으로 성장시킬수 있는 이점을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혼사를 했을경우 성장이 빠른 수컷에 치어 발육이 늦어지는 암컷, 과연 사료소비량 만큼 성장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듭니다.
감별비용의 부담과 첫 모이급여의 부담?
사육농가에서 분리사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입장이 되신다면 부화장과 사육농가에서 일부씩을 부담하는 방법을 감별사들과 충분히 협의 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사료급이를 달리하는 부담이라면, 우선 같은 사료라도 분리하여 암.수에 맞는 사육조건으로 사육 하시더라도 성장률의 차이와 사료효율을 직접 확인 하실수 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님께서 말씀하신데로 구태의연한 유통형태라면 당연히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며, 도계장의 작업효율성도 생각하시고, 큰계군(수컷)과 작은계군(암컷)을 별도 작업하여 상차하신다면 구색을 갖추는 일이나, 도계장 작업효율성도 동시에 해결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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