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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2-24 00:00
AI관련 답변(볏짚도 세심한 관찰을)
 글쓴이 : 관리자 (220.♡.61.238)
조회 : 817  
박사장님께 먼저 조류독감을 'AI' 또는 '조류인플루엔자'로 다음부터는 사용해주었으면 당부드립니다. 소비에 큰 영향을 가져오거든요. AI에 원인으로 철새, 수출입 가금육, 해외 출장자(특히 외국 근로자), 사료, 저병원성AI의 변이 등 많은 추측들이 난무합니다. 깔집에 대해서도 최근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충남까지 감염되고 전국적으로 확산추세를 보이면서 정부에서도 철새들에 노출된 볏짚을 한 원인으로 보고 역학조사에 들어갈 움직임입니다. 사실 육계농장이나 종계장에서 깔짚으로 톱밥과 왕겨를 사용하는데 가격이 비싸다보니 깔짚으로 볕짚을 사용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앞으로 주의깊게 관찰해봐야 할 사항입니다. 23일자 관련 기사내용입니다. AI 감염의심 철새도래지 볏짚 대량 반출 볏짚 하루 수백t 농가에 반출..AI 확산 우려 (서산.당진.서천=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아산시 탕정면 오리농장에서 발 병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철새를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 운데 철새도래지 인근 농경지에 있는 볏짚이 일정한 방역절차 없이 축산농가에 소 먹이용으로 공급되고 있어 AI가 확산될 우려를 낳고 있다. 23일 시.군과 현지 농민들에 따르면 천수만과 삽교호, 석문호, 금강하둣둑 등 도내 철새도래지 주변 농경지에 쌓여 있는 볏짚이 조사료(粗飼料)용으로 하루에 수 백t씩 축산농가에 반입되고 있다. 이들 볏짚과 낟알에는 조류독감 감염 매개체로 알려진 철새의 배설물과 깃털 등 이 적지 않게 묻어 있지만 반출시 방역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들 볏짚이 농가에 반입되면 AI 바이러스가 양계장과 오리농장 등에 전 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시.군 보건기관들은 "요즘 농촌에선 소와 돼지, 닭, 오리 등 여러 종류의 가축 을 함께 사육하는 농가가 적지 않다"며 "소 먹이로 제공된 볏짚에 닭과 오리가 앉거 나 볏짚에 붙어 있는 낟알을 먹으면 AI에 감염되면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축산당국은 AI 확산을 막기 위해 철새도래지 인근 농경지에 쌓여 있는 볏짚 반출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축산농가들도 철새들이 잘 찾아오지 않 는 농경지의 볏짚을 조사료로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볏짚의 대부분은 오랫동안 논에 방치돼 있다 외부로 옮겨지는 게 아니라 탈곡 직후 비닐에 쌓여 축산농가로 반출되는 만큼 볏짚이 AI를 옮길 가능 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며 "하지만 철새에 노출돼 있는 볏짚이 있을 수도 있는 만큼 현장에 나가 정확한 볏짚 반출실태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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