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3-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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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닭.오리 소비촉진운동 전개키로
【대구=뉴시스】
경북도가 조류독감의 영향으로 닭과 오리를 사육하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범도민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도는 30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도청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닭고기 무료시식회를 열어 닭 300수 소비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도는 각 시.군에 내년 1월 20일까지 자체적ㅇ니 소비촉진 행사를 열도록 방침을 시달했으며, 양계협회와 양계농협 등 관련단체와도 공동으로 대대적인 소비족친 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는 이번 조류독감 발생 피해농가 지원대책과 관련, 살처분보상금은 추정보상액의 50%를 선지급키로 하고 살처분 농가 생계안정자금도 조기에 지원 할 뿐만 아니라 육계수매, 병아리 도태, 종란, 종계도태 등 약 70억원 정도의 정부예산을 지원, 수급안정대책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훈기자 jh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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