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5-19 00:00
글쓴이 :
김옥선
조회 : 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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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참석차 서울에 올라가 답답한 마음에 협회에 들렸습니다. 집회 준비하시느라 다들 자리를 비워 초면에 조종수부장님을 뵙고 잠깐 말씀을 나눌 수있었습니다. 협회에 애로사항이 많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제가 멀리서 생각하던 것보다는 많이 애쓰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집회에 참석하여 이준동 회장님을 뵙고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열정적이고 모든 양계인을 위하여 목소리를 높여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준동 회장님과 앉아있는 양계인들을 보며 나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너무나도 순수하고 열심인 사람들...... 우리는 열심히 살았고 어느 누구도 미워하지 않았으며 국민의 의무를 다했습니다. 정부가 우리를 외면한다면 이 농촌은 과연 누가 지킬 것입니까? 우리밀이 사라진 아품을 우리 국민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닭 오리도 사라진다면 정부는 국민에게 무엇이라 말 할것인지요? 우리는 힘을 모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도 우리 권리를 주장해야 합니다. 네이버에 ai피해농가 카페가 만들어졌습니다. 소리를 모아주세요. 협회에 감사하여 두서없는 글을 올렸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이제 다시한번 종계인으로써 부탁에 말씀 드리려 합니다. 정부가 종계를 너무나 모르고 있습니다. 협회에서도 지금까지 애쓰고 계시지만 더욱 알려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최소한 법문에 종계 평당 사육마리수 정도는 구분이 되어야 하지 않을런지요. 이번 보상문제도 국민으로써의 권리가 짖밟히지 않기를 정말로 바랍니다. 회장님과 협회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일농장 조태운 김옥선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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