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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7-05 16:15
FTA따른 육계산업 피해 최소화 대책 긴요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976  

"FTA따른 육계산업 피해 최소화 대책 긴요"

한·미 FTA에 따른 육계산업의 피해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범 양계업계 차원의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4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2006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업계 현안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지회 이준동 지회장은 "양계업계가 당면한 현안문제는 수없이 많지만 무엇보다 한·미FTA가 양계업계에 미칠 파장이 어느 정도 일 것이냐가 가장 큰 문제"라며 "국내 양계산물의 안정적인 소비기반 확충을 위한 친환경, 유기축산물을 장려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에서는 당면현안으로 계열업체와 농가사이에 사육수수료 현실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날 최성천 이사는 "과거 IMF 외환위기 당시 업계가 살아남기 위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육계농가들이 사육수수료 인하에 동참했다"고 전제하고 "이후 이때의 사육수수료가 원상회복되지 못하고 있어 그 동안 농가들의 실제 수익은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이날 참석한 이사들은 육계사육수수료 현실화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적극 나서야 할 것이고 지적했다.

아울러 협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적인 안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98년 이후 동결됐던 협회 회비 인상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지부 및 지회 소속 회원들은 연회비가 3만원에 불과해 회원들에게 무료로 발송되고 있는 월간양계 1년 구독료 7만원에도 못 미친다며 협회비 인상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각 지부, 지회별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인상폭을 결정키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충남 당진지부에 대해 설치를 승인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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