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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0-10 09:40
육용원종계 과잉도입 조정 건의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934  

육용원종계 과잉도입 조정 건의 수급위 사업 내년에 종료...

위원회는 존치 노력키로 가금수급안정위원회가 육용원종계의 과잉공급과 관련 우려를 표하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1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가금수급위 2차 회의에서 장재성 위원(양계협 육계분과위원장)은 올 상반기 도입된 6만2000수의 원종계 물량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하반기 6만5000수가 추가로 수입될 경우 과잉생산에 따른 육계시장은 물론 농가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원종계 수급조절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정훈 위원(계육협회 전무)은 이러한 논의는 시장논리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공정위 담합 혐의로 조사를 받은 육계업계들이 섣불리 나설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며 정부차원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수급위는 건의문을 통해 육계수급의 최대 불안 요인인 원종계의 도입이 적정선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농림부에 건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수급위 존치를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로 돌아갔다고 보고하고 앞으로 사업이 대폭 축소되더라도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정부 건의활동 등을 하기 위해 위원회만은 해산치 않고 존치되는 쪽으로 수급위 존치활동을 전개키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최근 들어 AI관련 보도가 언론들을 통해 속속 보도되고 있다며 수급위 안에 'AI관련 대책 협의회'를 구성키로 합의하고 AI대비 홍보사업을 발생이전과 발생이후 단계별로 구분 계획하고 대비차원에서 사전에 TV 등 언론홍보 등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이외에도 최근 오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GPS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종오리DB사업의 조기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축산경제신문/760호/ 김재민 기자 jmkim@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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