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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1-04 09:22
종계생산성 악화로 육계불황 예측 빗나가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551  

종계생산성 악화로 육계불황 예측 빗나가 산란율·부화율 감소로 생산잠재력 증가요인 상쇄 결국 종계 생산성 악화가 올해 육계불황 없이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던 원인으로 밝혀졌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가 추진하고 있는 종계데이터베이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들어 표준산란율 대비 월 평균 약 10%의 산란율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계입식수수에 따른 육용실용계 생산잠재력이 올해 10월말까지 4억5천6백85만8천수로 전년동기 3억7천1백23만1천수보다 23%가 늘어날 것이라는 당초 예측을 뒤엎고 생산과잉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증가한 생산잠재력 23%는 생산성 악화로 인해 표준산란율 대비 실제 산란율의 감소분 10%와 부화율 감소까지 감안한다면 생산성 증가요인이 상쇄된 것으로 풀이된다.

양계협회는 올해 종계 생산성이 크게 악화된 것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산란율 하락과 일부계군들의 환우로 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분석결과에 따라 11월과 12월의 육계전망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을 전망했다. 양계협회는 "11월과 12월의 산지육계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육용실용계 병아리 생산수수는 전년동기간보다 1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나 종계생산성 악화로 인해 증가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축산신문/2059호/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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