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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4-17 09:55
양계협회 육계분과위 정책소위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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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중심 FTA 대책마련 '한목소리'

양계협회 육계분과위 정책소위 "계열사 위주 대책 되면 곤란"

■남원=이희영

등록일: 2007-04-16 오후 1:33:26

 
 
육계분과위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전북 남원에서 정책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당면현안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육계농가 대표들이 한미FTA 대책은 계열사 위주가 아닌,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12·13일 전북 남원호텔에서 회의를 가진 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회(위원장 장재성) 정책소위원회는 "그동안 정부의 모든 육계관련 정책은 계열사 위주로 수립돼 육계농가들의 소외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FTA 대책도 계열사 위주로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경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에는 반드시 현장농가들을 중심에 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농가위주의 정부 대책을 위해 전체 육계인들의 역량을 모아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들은 또 계열사별 농가협의회 구성은 FTA와 함께 육계농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며 계열사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농가들이 육계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반드시 농가협의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소위원회는 한미FTA 타결을 계기로 육계농가들이 당면한 문제점들을 다시 한 번 짚어보고, 해결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오는 26일 개최 예정인 육계의무자조금 대의원총회와 관련해 참석자들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만큼 관리위원을 반드시 선출하고 업계의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나설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이밖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책 △병아리 품질 관련 대책 △고품질 닭고기 생산 및 소비홍보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이날 정책소위는 건국대 김정주 교수를 초청, 한미FTA에 대응, 육계업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 출처 : 축산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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