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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4-30 10:03
영양사들 "등급판정 달걀 선호"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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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들 "등급판정 달걀 선호"
 
농진청 축산연구소 설문…경기 초·중·고 60% 사용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영양사들은 등급판정 받은 달걀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가 최근 경기도 내 초·중·고교 급식담당 영양사 306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에서 달걀의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등급판정을 받은 달걀'을 선택한다는 응답 비율은 59.8%로 '일반달걀'을 선택한다는 비율(22.6%)에 비해 2.6배 이상 높았다.

이 같은 비율은 등급판정을 받는 달걀이 전체 달걀생산량(약 100억개)의 3% 수준인 것에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또한 달걀을 단체급식으로 이용하는데 있어 어려운 점에 대해 응답자 142명 가운데 59명(42%)이 '위생적인 면에서 불안하다'고 답했으며, 단체급식을 위해 해결돼야 할 사항으로 '위생수준을 높여야 한다'(응답자 73명 가운데 54명)는 지적이 가장 많이 나오는 등 달걀의 위생상태에 대해 민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학교급식에서 달걀을 이용하는 횟수에 대해 한달에 3~5회(45.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요리형태로는 달걀말이(32.6%)·달걀찜(28.6%)·장조림(17.5%) 등의 순서를 보였다.

유영모 축산연구소 축산물이용과 농업연구사는 "학교급식에서의 달걀 구입형태도 고품질 패턴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달걀의 학교급식 활성화를 위해 위생 및 품질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호천 기자 fortune@nongmin.com 

 - 출처 : 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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