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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5-14 09:33
"목우촌 닭고기 유통ㆍ판매망 확충을"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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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촌 닭고기 유통ㆍ판매망 확충을"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 농협중앙회에 건의
 
닭고기 생산 농가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주)농협 목우촌의 생산 및 유통, 판매망을 더욱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9일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07년 제1차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현광래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에서 조합장들은 닭고기 계열화 사업 확대와 수입 닭고기의 물량공세 가속화로 국내 양계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 목우촌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확대해줄 것을 주문했다.
안동봉화축협 전향숙 조합장은 "목우촌 계약사육 농가 외에 일반 조합에서 매입하고 있는 닭고기의 물량을 더욱 확대해 조합원들이 간적접으로 계열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터달라"고 당부했다.
오정길 한국양계농협 조합장도 "가능하다면 목우촌 닭고기의 납품물량을 양계관련 조합에서 담당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에서 길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판매망 확충에 대해서도 조합장들은 "전국 단위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목우촌 닭고기가 판매될 수 있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고 업계 내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닭고기 계열업체에 대응하기 위한 '완전 수직 계열화'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남경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이 농가들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는 경제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위해 고민하겠다"면서 "하지만 목우촌 청양 유가공공장이 많은 적자를 내고 농협의 유가공사업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던 사례로 비추어 보더라도 이같은 과오가 결코 되풀이 되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는 임기가 만료된 협의회장 선출건과 관련 현광래 현 협의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현광래 협의회장은 "핵심 양계조합원 육성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양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구축, 유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미영 기자

- 출처 : 축산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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