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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5-22 09:25
경기도·농협경기본부 양계심포지엄 개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255  

3년간 2조6천억 투입…친환경 틈새 공략

■양평=이희영(축산신문 기자)

 

경기도는 양계분야에서는 처음으로 1박2일간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경기도 양계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형근 국장 '드림프로젝트 10대전략' 발표 한미FTA 타결 이후 양계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양계산업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계산업의 현안문제를 집어보고 한미FTA 타결 이후 양계산업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지역 양계농가들과 시군 축산담당자, 농·축협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경기도 최형근 농정국장이 '민선 4기 경기도 농정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국장은 FTA와 DDA에 대응한 경기도 '드림프로젝트 10대 전략' 등 2010년까지의 농정목표를 소개하고, 오는 2010년까지 국비와 시군비, 농가 자부담을 포함해 총 2조6천107억1천100만원의 투융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코스 권명호 전무이사는 '육계 계열화 및 브랜드화'란 주제발표를 통해 "닭고기 브랜드는 대형 닭고기 계열업체 위주로 이뤄지면서 한우고기와 돼지고기의 브랜드 열풍에 비해 미약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권 전무는 "양계농가들이 개방화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닭고기로 틈새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국대 김정주 교수는 '한미FTA와 양계산업의 대응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산골농장(경남 산청 소재) 이상호 대표는 '친환경 양계의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둘째 날에는 예방의학연구소 김태현 소장이 '음양오행으로 본 건강관리'를, 한국가금학회 김기석 회장(경북대 교수)이 '양계의 질병관리'에 대해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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