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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6-04 10:01
목우촌 또래오래 800호점 돌파의미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955  

목우촌 또래오래 800호점 돌파의미

 

(주)농협 목우촌이 지난달 30일 또래오래 브랜드로 치킨프랜차이즈사업에 진출한 지 4년 만에 800호점을 돌파했다.

축산물 가격이 안정되지 못한 상황에서 식육 위주의 사업으로는 육계농가의 소득 안정과 목우촌의 경영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추진된 치킨프랜차이즈 사업은 2003년 경기 일산에 가맹 1호점을 개점한 이래 그해 12월 100호점, 2004년 10월 200호점, 2004년 12월 300호점 등 동종업계에서 조차 놀라움을 금치못할 정도로 단기간에 점포를 확장시켜 나갔다.

 

# 6월말 경 미국 동부지역에 1호점 게다가 연초에는 미국 동부에서 유통 체인사업으로 급속 성장하고 있는 한인유통업체인 H마트와 현지 점포 개설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빠르면 6월 말경 동부지역에 미국 1호점을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800호점을 돌파하면서 목우촌은 하루 4만마리의 판매기반을 구축했고, 당초 목표대로 연말까지 1000호점을 달성하게 되면 하루 5만마리의 공급기반을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육계농가들의 소득 보전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고윤홍 사장은 설명한다. 동종업계에 비해 사업 진출이 크게 뒤처졌던 목우촌이 치킨외식사업 전문가들 조차 놀라게 만들 정도로 약진에 약진을 하는 원인은 무얼까? 고윤홍 사장은 "가맹본사와 가맹점, 육계농가와 본사와의 신뢰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하면서 이는 "한마디로 '상생'의 원칙을 대명제로 삼고 육계농가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하는 한편 유통 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농가와 가맹점 모두를 만족케 한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 건강 고려한 '웰빙치킨' 준비 800호 점주인 박정희씨가 왜 또래오래에 참여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우수한 맛'을 제공한다는 인식도 작용했지만 무엇보다 가맹점과 함께 한다는 농협 목우촌 이미지에 매료됐다"고 말하고 있듯 한 번 신뢰로 자리매김한 목우촌이 급속하게 확장되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또래오래의 주력제품인 후라이드(허브)치킨 등 치킨류 18종과 불고기 버거?치킨버거 등 모든 제품의 원료는 대한민국 소비자 웰빙지수 1위를 연속 2년 수상한 100% 국내산 목우촌 닭고기이다. 여기에 시장 선도와 차별화를 위해 목우촌은 치킨 전제품에 100% 국내산 오곡(현미?보리?조?수수?콩)을 사용해 기존의 후라이드 치킨보다 고소함과 바삭한 풍미를 한층 높이고, 소비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웰빙치킨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종업계의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농협목우촌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도 여기 있다.

 

권민 기자

- 출처 : 농수축산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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