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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6-04 10:04
주영·은비농장 닭고기 '무항생제' 인증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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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은비농장 닭고기 '무항생제' 인증

농협 중앙회, 항생제 대체 특수사료 급여 등 심사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등록일: 2007-06-02 오전 9:39:22

 
 
이환원 부장(왼쪽)이 주영농장 김현중·김영자 부부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박승균 부여축협 조합장.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0일 양계농장 2곳에서 생산하는 닭고기를 무항생제 축산물로 인증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양계농가는 충남 부여에 위치한 주영농장(대표 김현중)과 은비농장(대표 김강훈)이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주영농장에서 이환원 축산컨설팅부장과 박승균 부여축협 조합장, 신용대 논산시 축산계장, 김용국 충남대 교수, 이종수 논산양계협회장, 박종성 부여양계협회 부회장, 케니 미국 사우스다코타대학 교수, 박종임 대전충남영양사협회 사무국장, 양계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항생제 대체물질로 국내 최초의 특허를 획득한 퓨전바이오 박덕섭 박사도 참석했다.

농협목우촌 통해 전량 유통…시중판매 확대 추진

이 자리에서 이환원 부장은 "FTA시대를 맞아 품질과 가격을 뛰어넘어 위생, 안전성을 확보해 수입 축산물과 경쟁해야 한다"며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농가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친환경 축산물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관계자는 이날 4월16일 3개 농장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심사와 시료분석 등을 통해 지난달 23일 인증심사위원회에서 2개 농장을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농가로 인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2곳의 육계농가는 항생제 대신 참숯가루, 목초액, 원적외선광물질, 누룩곰팡이,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을 첨가한 특수사료를 급여하고 있다. 주영농장은 계사 2개동(670평)에서 3만3천수의 닭을 사육하고 있는 농장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무항생제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주영농장은 육계계열업체인 (주)디에프의 '사랑한 닭' 브랜드 계열농가이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무항생제 인증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은 전량 농협목우촌을 통해 시장에 유통시킨다는 계획이며, 앞으로 인증농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 시중판매뿐 아니라 학교급식까지 유통채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출처 : 축산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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