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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6-25 09:23
올 복경기 우울할 듯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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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복경기 우울할 듯
2007-6-25 
사육수수 증가 불구 소비 회복세는 더뎌
 
 

올해 복 경기 전망이 우울모드를 나타내고 있다.

육계 사육수수가 과잉되고 있고 AI로 인한 소비감소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를 증가시킬 호재가 없기 때문이다.

대한양계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6월에서 8월 사이 육용종계 생산잠재력이 162만2000수로 전년대비(131만1000수) 약 20% 증가했으며 7월 생산잠재력은 52만7000수로 전년동월보다 18%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육용실용계의 발생실적을 살펴보면 3월 2370만9000수, 4월 3119만6000수, 5월 2677만6000수로 지난해 3월 1814만2000수, 4월 2425만수, 5월 2063만3000수보다 각각 24%, 22%, 23%나 증가했다.

6월 현재(3일~6일) 육용실용계 발생수수는 752만2000수로 전년보다 32%나 늘어났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육용원종계의 수입도 늘고 육용실용계 입란, 발생 실적도 높아 복 경기를 낙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김진겸 농협하나로마트 축산담당자는 "작년에는 소비가 주춤했다"면서 "하루 5만수에서 주말에 많게는 10만수까지 준비했지만 올해는 그 정도까지 기대하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초복이 7월 15일 일요일인 점을 감안 상승효과를 노릴 수도 있다는 예상도 있다.

이장호 삼성플라자 축산담당자는 "요일 지수를 고려하면 상승할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제1963호  축산/ 이경희 기자
-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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