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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7-05 09:27
■산란계 카니발리즘(식우증)의 예방과 대책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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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에 중점…발생하면 조도 낮춰야

■산란계 카니발리즘(식우증)의 예방과 대책

 

등록일: 2007-07-04 오전 11:25:33

 
 

카니발리즘은 모든 종류의 가금류에서 전 일령에 걸쳐 발생되며 주로 잘못된 사양관리에 의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발생하게 된다.
닭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깃털, 벼슬, 발가락, 항문을 쪼기 시작해 상처부위와 출혈이 노출되면 카니발리즘의 나쁜 습관이 전 계군으로 퍼지게 된다.
병아리의 경우 본능적으로 발가락을 쪼는 버릇이 있고 육성계는 머리, 꽁지 등을 쪼는 경우가 있으며 성계에서는 항문과 몸깃털을 쪼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곧바로 해소하지 않으면 높은 폐사가 발생해 비싼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카니발리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치료하는 것보다 쉬우며 평소에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

잘못된 사양관리·스트레스가 원인
예방을 위해서는 세심한 관리가 중요

- 카니발리즘 발생의 원인
카니발리즘의 발생원인은 우선 밀사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2수 케이지보다 3수 케이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또 유전 또는 설치류 등의 출현에 따른 신경과민과 계사가 지나치게 밝을 때도 문제가 된다. 이와 함께 상처를 입은 닭이 있는 경우, 사료 급이기 및 급수기가 부족할 때, 주령이 다른 닭이나 깃털이 다른 닭을 혼합해 사육했을 때도 발생된다.
이 밖에도 고온, 질병, 환경 및 관리방법의 갑작스런 변화, 불균형된 사료 또는 영양부족시에도 발생한다.

-카니발리즘 대책
상처가 있는 닭의 경우 상처부위에 콜탈을 발라주고 상처받은 닭 또는 쪼는 닭을 격리 시켜야 한다. 또 계사가 너무 밝을 때는 백색전구를 노란색이나 붉은색 전구로 교체해 주고 조도를 낮춰준다.
또 계사내 온도가 높을 때는 온도를 낮춰주고 사료 급이기 및 급수기를 추가로 설치해 준다.
밀사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육공간을 늘려주고 부리자르기를 실시한다.
이 밖에도 클로버나 알팔파 같은 조사료를 급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와 같이 카니발리즘을 예방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평소에 세심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초기 발생시에 조기에 처리하고 카니발리즘을 유발시킨 원인을 찾아 즉시 원인에 대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 초기진압에 실패할 경우에는 걷잡을 수가 없게 되며 종식시키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 출처 : 축산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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