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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8-16 10:51
■계란유통의 메카 광주를 가다(1) 한국양계조합 계란유통센터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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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설비에 처리능력 '국내 최대규모'

■계란유통의 메카 광주를 가다(1) 한국양계조합 계란유통센터

 

등록일: 2007-08-16 오전 9:50:41

 
 
양계조합 계란유통센터는 광주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경기도 광주는 과거 계란 생산지의 중심지 였지만 지난 2003년부터 자리 잡기 시작한 대형유통센터들이 밀집해 있어 계란유통의 메카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이들 유통센터들이 하루 처리하는 계란만 2백여 만개에 이른다. 현재 산란계 사육수수를 감안해 일일 2천7백여만개로 추정하며 7%를 상회하는 물량이 광주로 집결,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광주에 자리 잡고 있는 유통센터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초월읍 대쌍령리 158번지에 자리 잡고 있는 한국양계조합 계란유통센터는 규모면에서 가장 크다. 국내 최대 규모다. 또 광주에 자리 잡고 있는 유통센터들 중에서 가장 최근에 문을 열어 시설 면에서도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계란유통센터는 경기도 용인과 양주에 위치해 있던 집하장이 시설 노후화와 관리가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지난 2003년부터 준비해 왔으며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4월 마침내 위용을 드러냈다.
특히 계란유통센터는 설계단계에서부터 HACCP기준에 맞춰 지어졌으며 생산에서부터 소매단계에 까지 전 공정 저온시스템운용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계란유통센터는 미국 다이아몬드사에서 직 수입한 최첨단 선별기를 설치해 시간당 7만2천개를 선별할 수 있어 일일 100만개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50억 투입 지난 4월 본격가동…日 80만개 생산
전 공정 저온시스템·냉장유통 시스템까지 완벽

이 같은 시설에서 조합원들이 생산한 계란을 집란에서 포장에 이르기 까지 엄격한 선별, 세척, 포장 과정을 거치게 되며 현재 약 80만개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신 무인 선별기는 오·파란을 비롯해 혈반란, 육반란 등을 자동으로 선별해준다.
이렇게 완벽한 시스템을 거쳐 선별된 계란만이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되며 등외란 및 오·파란 등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난가공공장에서 처리된다.
아울러 유통센터내 전 공정에 저온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물류는 농협물류에 외주를 맡겨 유통단계에까지 냉장유통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시설을 통해 생산된 계란은 농협유통을 비롯해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유통매장과 에버랜드, 풀무원, 농협급식 등 식자재업체 등 주요 거래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된다.
또한 한국양계조합은 '목계촌'을 주력브랜드로 생산하고 있으며 서브브랜드로 '산소란', '황토유정란', '셀란', '김치먹여 건강한 닭에서 생산한 계란' 등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양계농협은 현재 계란유통센터를 비롯해 경북 영주와 대구, 목포에 4개 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유통센터에서는 현재 일일 165만개를 생산하고 있어 국내 계란시장점유율 5%를 차지하고 있지만 수도권유통센터를 통해 시장점유율 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희영

- 출처 : 축산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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