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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0-15 11:22
종계 공급과잉 심각 업계 자율노력 긴요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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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계 공급과잉 심각 업계 자율노력 긴요"

본지 주최 '위기의 종계업 활로모색' 좌담회서 지적

 

등록일: 2007-10-15 오전 10:14:07

 
 

종계 감축 필요성 공감…공존공생 위한 합의노력 절실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업계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이다"

특히 현재 종계업계가 당면한 현실이 단순히 가격하락으로 인한 위기가 아닌 종계업계의 근간을 흔들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떠한 방법으로든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는 지난 12일 본지가 주최한 '위기의 종계산업 활로 모색을 위한 좌담회<사진>'에 참석자들은 최근 종계업계 불황 타개를 위한 방안으로 이 같이 지적했다.

이날 좌담회 참석자들은 불황의 원인에 대해 무엇보다 원종계 수입 증가로 인한 공급과잉과 육계 계열업체들의 시장 쟁탈전에 의한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었다.

참석자들은 종계사육수수는 지난 2003년 과잉으로 인한 감축운동과 AI로 인한 강제폐기 수수가 겹치면서 호황기를 맞아 무분별한 입식으로 인해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2005년까지 지켜지던 종계 자율쿼터제가 파기되면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원종계 및 종계 수수를 감축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업체들의 입장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농림부 조정래 사무관은 "지난 2003년에도 정부와 수급위의 지원을 받아 수급을 조절했던 경험이 있지만 불과 몇 년 사이에 똑같은 상황이 반복된 만큼 이번에는 정부의 지원은 불가능 하다"라고 밝혔다. 때문에 조 사무관은 "업계스스로 자율적으로 감축하지 않으면 정부의 어떠한 지원도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한편 이날 좌담회에는 농림부 조정래 사무관을 비롯해 양계협 종계부화분과위 이언종 위원장, 경인축산 이광초 대표, 마니커 김태환 상무, 삼화육종 이상배 이사, 농협중앙회 이제영 팀장, 한국원종 구본정 과장이 참석했다. 이희영
<관련기사 다음호>

- 출처 : 축산신문(2007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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