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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7 15:42
육용계 동물복지 인증 최초 취득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938  

참프레, 육용계 동물복지 인증 최초 취득

동물복지로 소비자 안전한 먹거리 제공


지난달 27일 ㈜참프레의 계열농가인 정읍 태인의 헵시바농원(대표 최명자)이 국내 최초로 육용계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육용계 동물복지 고시일로부터 약 7개월만의 첫 인증이다. 그 동안 참프레는 동물복지 사료개발 연구, 농가의 소득보전 정책시행, 시설연구 및 지원을 실시했다. 동물복지는 사육하는 가축을 건강하게 키우는 것 외에도 추가적으로 가축의 기본적인 습성 및 본능을 최대한 영위할 수 있도록 관리해 보다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국내 최초로 육용계 동물복지 농장 인증을 정부에서 받음으로써 국내 축산 농가들도 세계 축산의 큰 흐름인 동물복지에 동참 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

현재 소비자들의 닭 구매 기준은 일반닭과 친환경닭이 선택의 기준이었다. 금번 참프레가 국내 최초 육용계 동물복지 농장 인증을 받음으로써 친환경에 동물복지를 추가 할 수 있게 돼 관련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안전한 닭고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동물복지는 닭을 섭취하는 사람의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자란 닭들은 그만큼 질병 감염의 노출 빈도가 높아 결과적으로 인체에 관련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동물복지와 질병과의 연관성을 보면 좋은 복지 환경에서 키워진 닭들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높아 질병에 대한 저항성이 큰 편이다.

국내 시장에는 육용계 동물복지 축산물 시장이 활성화 돼있지 않지만 이번 인증을 계기로 동물복지 축산물 시장 확대의 초석이 마련 됐다고 볼 수 있다. 계열농가와 함께 인증 취득을 추진한 참프레는 시장 확대를 위해 계열 농장에 동물복지를 증대시킬 수 있는 전담팀을 운영해 빠르게 동물복지 축산물 공급을 확대시킬 예정이다.(농축유통신문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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