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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4 14:17
양계협, ‘중장기 가금질병관리대책 마련’ 중간보고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231  

양계협, ‘중장기 가금질병관리대책 마련’ 중간보고

관리시스템 부재 인식…중장기 대책 수립


농림축산식품부가 양계현장에서 고질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금질병에 대한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가금질병관리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대한양계협회는 지난 19일 육계위원회를 갖고 정부의 중장기 가금질병관리대책 수립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올해부터 농식품부는 인적·물적 교류증가로 가축전염병 유입 등 위험이 증가하고, 고병원성 AI 이외에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가금질병관리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키 위해 농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금관련 생산자단체·교수 등이 참여한 가금질병전문가협의회를 구성, 중장기 가금질병대책을 수립중이다.

  그 일환으로 효율적인 가금질병관리대책 마련을 위해 주요질병을 △1반(뉴캣슬병, 저병원성AI, 닭전염성기관지염, 닭전염성후두기관염) △2반(닭마이코플라즈마, 추백리 및 가금티푸스, 가금파라티푸스) △3반(닭전염성F낭병, 마렉병, 닭전염성빈혈, 세망내피증, 아데노바이러스) △4반(오리바이러스성간염, 오리리메렐라감염증) 등 4개반으로 나눠 반별로 단기·중기·장기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비법정전염병인 가금파라티푸스, 아데노바이러스, 세망내피증 등도 포함돼 있어 보다 종합적인 가금 질병관리 시스템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가금질병전문가협의회는 고병원성 AI 이외에도 가금산업에 커다란 피해를 야기하는 질병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의 부재를 인식하고 새로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생산성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는 난계대질병 등 가금질병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대한 대책마련도 ㅜ진키로 했다.

  이홍재 육계분과위원장은 “육계 현장에서는 AI로 인한 피해보다 소모성질병으로 인한 국가적 피해규모가 더 크다”며 “전국 양계농가의 질병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질병의 심각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고려한 질병관리 대책을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수축산신문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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