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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27 15:13
“계란가격 통제 그만 멈춰야…생존 위협”
 글쓴이 : 대한양계협…
조회 : 2,832  
   http://www.am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379 [458]

“계란가격 통제 그만 멈춰야…생존 위협”

일부 유통업체 ‘계란 할인행사’ 자제 당부
재고물량 부족 ‘산지 수급·가격조절’ 어려워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최근 경영-금융 부채 악화로 전국의 식용란선별포장업장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계란가격 통제와 일부 유통업체들의 계란 할인행사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실제 정부가 계란가격 인상 시 어려운 서민물가에 영향을 미쳐 가계비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이유를 내세워 계란가격을 통제하고 있다. 계란 유통업체들의 재고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며 농활쿠폰발행·외국산 계란 수입·계란가공품 할당관세 등의 조치를 시행, 식용란선별포장업자들을 압박하고 있다.

여기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유통업체들의 계란 할인판매로 인해 계란수급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다.

식용란선별포장업 관계자는 “최종 판매점들의 매출원가를 차감하면 계란을 공급할수록 적자가 발생될 수밖에 영업형태가 수년째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는 유관기관들과 최대한 공급량 확대를 위해 노력중이지만 산지의 수급 현황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일부 유통사에서 ‘할인행사’를 개최 시 적정 재고물량이 부족해져 정부의 ‘산지 수급·가격조절’이 실패로 이어져 막대한 재정 손실과 지출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계란산업 안정화를 위해서는 정부 정책의 변화와 ‘계란 할인행사’를 자제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피력했다.

 

이은용,“계란가격 통제 그만 멈춰야…생존 위협”,농축유통신문,2023.12.21,http://www.am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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