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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8-08 00:00
성명서-(주)해표푸드서비스 부도사태에....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201  

성  명  서

(주)해표푸드서비스 부도사태에 (주)신동방은 즉각 수습에 나서라!
  지난 8월 2일자로 최종 부도를 낸 (주)해표푸드서비스와 그간 계약사육에 임했던 육계농가들은 암울하고, 침통한 지경에 이르렀다. 지난 1년간 경기위축으로 닭고기 소비가 감소하여 육계가격은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자 계약사육물량을 줄여야 한다는 동업체의 입장에 동조하여 수많은 육계농가들은 증가하는 부채에 시달리고, 심한 생활고에 고통을 받으면서도 입추를 조절하는 아픔을 달래면서 회복될 날만 고대하며 목숨만 연명하는 심정으로 지내왔다.   그러나 이번에 (주)해표푸드서비스가 부도를 냄으로써 한가닥 희망은 물거품이 되었는가 하면 밀린 계약사육료조차 한푼도 받지 못해 문전걸식을 해야 할 판이며, 육계사육을 위해 투입된 기타 자재값 등을 고스란히 농가들이 그대로 떠 안아야 하는 비운에 휩싸여 더더욱 많은 육계농가들이 파산지경으로 치닫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주)해표푸드서비스에 자금을 출자하고, 보증채무를 제공하여 대내·외적으로 (주)신동방의 신용을 믿고 거래한 육계농가들이 하루아침에 거리로 나앉아야 하는 사태가 발생한 면도 있으므로 (주)신동방은 (주)해표푸드서비스 부도 후 사태 수습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특히 상장사인 (주)신동방은 계열사인 (주)해표푸드서비스의 부도사태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면 자사 재산상의 이익만을 고려하여 사료공급 및 채무보증 중단에 대하여 농가와 사전 협의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처리함으로써 그간 (주)신동방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사육에 임했던 수많은 육계농가들을 도탄에 빠뜨린 책임은 어떠한 경위로든 면책될 수 없으므로 기부도 처리된 (주)해표푸드서비스사의 사태 수습에 적극 나서서 농가 피해를 최소화시키도록 채무보증을 이행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   (주)해표푸드서비스와 계약사육에 임했던 육계농가들이 주장하는 위의 요구사항이 경시되지 않도록 (주)신동방은 책임을 통감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사태수습에 적극 나서서 어려움에 처한 육계농가들의 생존권이 보호되도록 마땅히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함을 거듭 천명하는 바이다.                                                         2003년 8월 일
사 단 법 인   대 한 양 계 협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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