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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위원회(자료실)

 
작성일 : 07-04-10 16:25
4월 육계전망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930  
공급량 과잉으로 인해 육계가격 인상 기대 힘들어 동향 지난달 산지 육계 가격은 ㎏당 1,100원대를 형성하였다. 올해는 3월 들어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는 등 유난히 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친 가운데 각종 호흡기질병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가 발생하여 생계 출하량이 예측치 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평년대비 종계 ․ 실용계 사육수수가 큰 폭 증가되어 있는 데다 고병원성 AI가 3월 들어서도 발생된 까닭에 위축된 소비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AI 발생이후 냉동 닭고기 비축량이 전년대비 100%가까이 증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생계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육계가격은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하였다. 자료분석 2월 육용종계 입식수수는 581천수로 전년 동월 527천수 대비 10.2% 증가하여 지난 2006년 8월 이후 최다 입식수수로 집계되었다. 특히 4월부터 실용계 생산에 가담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난해 9월 종계 입식수는 548천수로 전년동월대비 2% 증가했다. 또한 이같은 증가세는 지속되어 금년 2월 입식분까지 이어지고 있다. 4월 육용실용계 생산잠재력은 48,659천수로 전년동월대비 4.7% 감소하는 것으로 집게된다. 그러나 강제환우 계군의 생산가담율이 크게 증가해 있어 실제 병아리 생산수는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4월 닭고기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2월 육용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21,600톤으로 전년동월 19,763톤 대비 9.3% 증가하였다. 2월 중 수입된 닭고기는 3,982톤으로 전년동월 3,928톤 대비 1.4% 증가된 수치로 나타났다. 2월 도계수수는 42,630천수로 추정되어 전년동월대비 1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망 해마다 3월 육계출하물량은 예측치보다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생산성 문제와 직결되는 사항인데 금년에도 여지없이 이같은 상황이 전개되었다. 자료상에는 3월 육계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상당폭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실제 출하량은 예측치에 다소 큰폭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4월 출하량은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대폭 증가할 예상이다. 특히 최근까지도 고병원 AI 여파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단기간 내에 정상적인 소비동향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므로 자칫 큰 어려움에 직변할 수도 있는 실정이다. 한편 4월 닭고기 수입물량은 수출국 사정으로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지난 AI 발생 이전부터 냉동 비축물량이 상당수 증가해 있어 향후 육계값 형성에 걸림돌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4월 육계값은 생산비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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