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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위원회(자료실)

 
작성일 : 07-09-21 09:29
8월 육계전망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074  
무더위로 출하량 감소 예상되나 소비부진으로 약보합세 전망 동향 7월 산지 육계가격은 평균 1,200원/㎏대를 형성하였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으나 큰 폭우없이 선선한 날씨가 지속된 가운데 육계 생산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연중 최고 소비철인 복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상당폭 증가된 물량이 출하되면서 소비가 뒷받침되지 못해 초래된 현상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 ․ 미 FTA 체결에 이어 한 ․ EU FTA도 본격적인 추진괘도에 올랐다. EU는 우리나라와의 교역량이 미국보다도 많고 특히 농업부분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있어 전세계의 선봉에 서있는 시장으로서 EU와의 FTA 체결은 미국과의 FTA 못지않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산물 시장에 있어서 미국산의 경쟁력이 싼 가격에 있다면 EU산 농산물의 경쟁력은 고품질을 들 수 있다. 닭고기 시장에서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품질의 프랑스 레드라벨, 네덜란드 ․ 독일산 유기농, 친환경 상품들이 국내 시장에 유입된다면 국내산 닭고기는 친환경 축산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내세우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볼 수 있다. 시장개방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연구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이다. 자료분석 6월 육용종계 입식수수는 467천수로 전년 동월 350천수 대비 33.4% 증가하였다. 8월 육용실용계 생산잠재력은 45,771천수로 전년동월 42,275천수 대비 8.3%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8월 닭고기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6월 육용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20,302톤으로 전년동월 19,639톤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복병아리 입추시기를 기점으로 한동안 문제되었던 일부 종계노계군이 도태되면서 각종 종계관련 수치들이 올들어 가장 적은 수치로 집계되었다. 6월 중 수입된 냉동 닭고기는 3,572톤으로 전년동월 7,621톤 대비 53.1% 감소된 수치로 나타났으며 6월 도계수수는 62,706천수로 전년동월 61,700천수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망 올 여름도 최근 몇 년간 계속되었던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한 가운데 육계 출하량은 생산성 감소로 전월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말복(15일)이후 소비여건이 미비하여 8월 산지 육계 가격은 약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회에서 조사하는 병아리 발생실적을 살펴보면 7월 수치가 전년 동월대비 2%가량 증가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올들어 전년 동월대비 대폭 증가되어 오던 병아리 발생실적이 소폭 증가에 그친 까닭은 최근 병아리 가격 약세가 계속되면서 강제환우 계군 등의 도태가 활발했던 영향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요량 대비 공급량 과잉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8월 육계시세는 초순에는 소닭 위주로 구매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되며 말복을 지나 하순으로 갈수록 소비가 다소 둔화되면서 생산비선의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높은 가격의 출하가 어려우니 만큼 하절기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해 생산성 증대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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